▲ 사진 = 오퍼스픽쳐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지난 15일 개봉 이후 4일째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30만903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3만5449명이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재구성한 실화 영화로 배우 정우, 강하늘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들의 열연과 진정성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는 19만 221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79만 525명이다. 

맷 데이먼 주연의 '그레이트 월'이 11만 2402명을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