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1달러 구매하면 프랑스 남부 여행 경품 응모 등
   
▲ 롯데백화점이 봄철을 맞아 딸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통업계가 다음달 본격 봄 시즌을 맞아 관련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봄 시즌은 결혼 뿐 아니라 이사 및 집 꾸미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3월 5일 까지 봄을 맞아 '스프링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웨딩&하우징 페어', 봄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코스메틱 페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봄이 제철인 다양한 신선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3월 2일 까지 영등포점, 청량리점, 평촌점 등 총 8개 점포 문화홀에서 '롯데 웨딩·하우징 페어'를 열고 가전, 가구 등 혼수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영등포점, 청량리점, 대구점에서는 상품판매 외에도 웨딩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 클래스, 드레스 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또 3월 5일 까지 전 점포에서는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티로더, 설화수, 헤라, 빌리프 등 8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봄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별로 샘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다음달 9일까지 올 봄 트렌드를 제안하는 '더 스프링 오브 나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갤러리아 매거진과 연계해 '2017년 봄 스타일 가이드'를 제작, 뷰티·패션·라이프 스타일 관련 트렌드 및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

'스타일 가이드'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해 봄부터 갤러리아 매거진과 함께 계절별 트렌드 키워드 및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는 시리즈성 가이드이다.

또한 스프링 오브 나우 캠페인을 기념해 봄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사은품 '캐니스터'도 준비했다. 캐니스터는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밀폐용기를 뜻하며 접이식 스푼까지 포함되어 봄 소풍에 간식 등을 담아 휴대하기에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면세점들도 봄 맞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4월 13일까지 전점에서 1달러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남부 4박 6일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영수증에 있는 응모권을 작성해 각 점에 있는 응모함에 넣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명(동반 1인)에게 그라스, 니스, 칸 등 프랑스 남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한다.

HDC신라면세점도 봄철 결혼을 앞둔 내국인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3월 말일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본점에서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증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 최대 20%의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면세점 VIP 카드 발급을 비롯해 ▲ 당일 400달러 / 6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4만원 / 6만원 사용 가능한 쇼핑 바우처를 즉시 제공한다. 

또 1000달러 / 1500 달러 /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일반 내국인 구매 혜택으로 주어지는 선불카드에 더해 각각 5만원 / 7만원 / 12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웨딩 고객의 경우 최종 42만원의 선불카드 혜택이 주어진다. 

쿠팡은 봄맞이 집 단장을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2017 쿠팡 리빙페어'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집안 단장에 유용한 약 2200여개의 상품을 가구, 침구, 홈데코/DIY, 주방용품, 청소용품, 가전제품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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