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진희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시청률이 고공비행하면서 주인공들의 시청률 공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1일 시청률 18.4%(닐슨코리아)로 최대를 기록하면서 주연 배우들이 지난 1월 제작발표회에서 내건 공약이 지켜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BS 캡쳐

1일 오후 방송된 '김과장' 11회는 18.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과장' 주연배우 5인은 지난 1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15%를 돌파한다면 커피 총 1000잔을 회사원에게 돌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준호는 "시청률이 20%를 넘을 경우 커피를 나눠드릴 때 옆에서 춤추고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해는 시청률 25% 돌파시 커피 1000잔을 직접 배달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남상미는 30% 이상일 경우 오전에는 커피를 돌리고 오후에는 외롭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를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남궁민은 "우리가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어떻게든 시청률을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앞서 '김과장'은 지난 주 방송된 9회와 10회에서 각각 17.8%,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공약인 15%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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