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재청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경복궁 별빛 야행이 개최된다는 소식과 함께 네티즌들이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릴 '경복궁 별빛 야행'은 야간관람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채로운 장소도 함께 볼 수 있다.

해당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1부 행사에서는 궁중 음식 체험 및 국악 공연 관람, 2부에서는 야간 해설 탐방을 할 수 있다.

궁중 음식 체험에서는 '도슭수라상'이라는 과거 궁중에서 임금에게 바쳐지던 수라음식을 직접 먹어볼 수 있다.

2부 야간 해설 탐방은 '경복궁 별빛 야행'이라는 명칭에 맞게 해가진 후 집경담, 함화당, 향원정, 집옥재 등 자주 공개되지 않았던 경복궁 후원 권역을 탐방할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어떤 사람과 함께 해도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한편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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