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장면/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중국 내 롯데마트 39곳이 영업정지되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7일(현지시간) 오후까지 중국 내 롯데마트 39곳이 영업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한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 같은 상황은 롯데 측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부지를 제공함에 따라 중국이 취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이참에 철수해라. 나라도 당분간 가서 물건 팔아줄게(ssw6****)" "당분간 롯데만 가야겠다. 좀 밉긴 하지만 중국 애들 보기 싫어서(jun6****)" "우리가 살린다. 걱정말아라(kds0****)" "이 참에 손해 본 만큼 직원도 줄이고 중국 매장도 줄여라(knma****)" "반드시 넘어야 할 산(food****)" 등 중국에 굽힐 수 없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한편 중국 내 분위기를 고려할 경우 향후 영업이 정지되는 점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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