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광주 장애인 스쿨 개소식 기념을 맞아 ‘희망나눔 음악회’가 오늘(25일) 광주시 첨단지구 내 쌍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오마이걸, 유리상자, 홍진영이 참가해 무대를 꾸몄으며, 개그맨 정태호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정태호의 사회로 진행돼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내 얘길 들어봐’ ‘라이어라이어’ ‘한발짝 두발짝’ ‘윈디데이’ ‘큐피드’ 등 대표곡을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웃어요’ ‘순애보’ ‘아름다운세상’ 등 잔잔한 노래를 불렀다. 

   
▲ (사진=외부제공)
마지막 피날레를 작싱한 트로트 여제 홍진영은 ‘사랑의 밧데리’ ‘엄지척’ ‘사랑한다 안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자아냈다. 

이날 임미이 교장은 "장애인스쿨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며 "후원자 분들이 10004명이 될때까지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 임미이 교장은 지난해 11월 18일 광주장애인스쿨을 광주 광역시 첨단중앙로에 130평 부지를 얻어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6일 개교식을 통해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기위해 198명의 후원자들이 광주장애인나눔스쿨에 가입했으며 이들은 한 달에 5000윈씩 후원자 10004명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 장애인 스쿨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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