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근 대왕 카스테라를 판매하던 업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폐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에 파는 불량한 먹거리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인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앞서 대왕 카스테라를 주제로 파헤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업체가 대왕 카스테라를 만들 때 우유와 계란의 양보다 식용유를 많이 넣어 보는 이들의 불편함을 자아냈다.

이로 인해 대왕 카스테라를 찾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결국 양심적으로 대왕 카스테라를 판매하던 업체들이 줄줄히 문을 닫게되고 말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먹고 살려는 서민들 생각 안중에도 없네(kkjv****)" "거짓말한건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방송에 내보내는건 아니라고 본다. 나쁜 식당과 착한 식당의 기준을 조금 더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dus8****)" "확실한건 정직하게 파는 사람들이 피해보는건 분명 문제가 맞음(0_0b****)" "항상 새로 커가려는 업체죽이네(tlsw****)" "애초에 먹는거로 장난치니 이 사단이 나는거죠(cth1****)" "소상공인 몰락시키는 악질방송(토닥*)" "그 사이에 망한 자영업자들은 어찌 할텐가? 이렇게 무책임하고 몰염치할 수 있는가?(ilam**)" "방송보면 진짜 먹을게없음(ghdw****)" "이게 바로 방송의 폐해지.. 대왕뿐만 아니라 빵 자체가 건강식은 아니니깐.. 이라는 생각에 암튼 이 방송 문제가 많다(oasi****)"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