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 감독/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재신임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축구 팬들은 슈틸리케 감독 재신임에 다채로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축구협회는 3일 기술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슈틸리케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 팬들은 "이번 월드컵은 포기하고 다음 세대부터 준비하는게 어떨가 싶다(두*)" "성질이 난다. 이리 인자한 축구협회가 한국인 감독은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냐?(켄**)" "어설픈 지도력으로 이미 축구 팬들 수 틀리게 해놓고 그대로 간다는건 월드컵 예선을 포기한걸로 알겠다(허******)" 등 싸늘한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또 다른 축구 팬들은 "언제까지 감독 탓 할거지(유*)" "좀 냅둬봐. 세대교체는 힘들잖아. 좀 차분히 기다려보자(leem****)" "감독 그만 까라. 끝까지 지켜보자. 선수들도 반성 좀 하고(범****)" 등 슈틸리케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냈다.

이런 축구 팬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성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경질 여론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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