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시간위의 집'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시간위의 집’이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시간위의 집’은 모든 감각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암전 1분’ 장면이 그 대표적인 장면. 이 장면은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하는 자신의 집에 의구심을 가진 미희(김윤진)가 용하다고 소문난 보살 만신을 집으로 데려와 굿을 하는 장면으로 칠흑 같은 어둠 속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와 미희의 비명소리만이 감돌고 있어 오직 소리로만 관객들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부여한다.

또한 청불영화 범람의 시기에 10대들을 위한 유일한 영화라는 점에서 10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 적 없는 신선한 스토리와 소재와 모성애를 통한 먹먹한 감동까지 전하는 웰메이드 스릴러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시간위의 집’은 단순히 스릴러만 다루지 않았으며 보고 나면 ‘엄마’, ‘가족’이 떠오르는 영화다. 후반부에서 느낄 수 있는 아들을 향한 엄마의 진한 모성애는 영화를 본 관객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공포장면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영화 속 뜨거운 모성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세븐데이즈', '이웃사람', '하모니' 등 모성애 강한 엄마 역을 주로 맡은 김윤진이 ‘시간위의 집’에서 선보일 독보적인 모성애 연기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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