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니지M' 동영상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의 사전예약이 오늘 12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리니지M'과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간의 자존심 싸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M'은 PC게임 '리니지1'의 정신적 계승작으로 모바일 버전. 원작의 2D 도트풍 그래픽과 캐릭터 조작 방법, 혈맹, 대규모 사냥, 공성전 같은 핵심 요소를 그대로 구현하는 등  대부분의 게임 상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했다.

리니지 종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엔씨소프트와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인 '리니지2'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을 출시한 넷마블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첫 달 매출 2000억 원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리니지1'의 향수를 가진 30~40대 유저들을 기반으로 하려는 '리니지M'이 어떻게 공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M'은 원작의 콘텐츠와 게임성을 구현하면서 스마트폰에 맞는 손쉬운 UI 시스템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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