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은 다른 출연진들보다 제일 먼저 일어났다.

박재홍은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아 생각보다 낮은 물 온도에 씻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구본승이 박재홍에게 다가가 “왜 거기에 그러고 있냐”며 물었고 박재홍이 씻기를 주저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러자 그는 “좋은거다. 얼음도 없고 적당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머리부터 감기로 결심한 박재홍은 구본승에게 머리에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너무 차가웠던 물에 박재홍은 신음을 냈고 구본승은 웃으며 “(재)홍아, 두통약 줄까? 그래도 머리가 짧아서 다행이다”며 박재홍의 머리를 감겨줬다.

한편 구본승은 오는 24일 방송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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