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별톡쇼'에 출연해 영원한 '앙숙케미'인 트로트가수 태진아를 디스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송대관이 특별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뽐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송대관에게 태진아가 스케줄이 안되서 대신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장난을 쳤고 이에 송대관은 "태진아가 나오면 시청률이 안나오지만 내가 나오면 꽉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는 태진아와 이야기가 다르다며 태진아가 나오면 고급스럽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송대관은 "태진아는 맨날 빨간코트에 빨간모자를 쓰고 나와 드라큘라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와 함께 송대관은 노래 한 곡을 해야겠다고 나섰고 그의 노래 '딱 좋아'를 구성지게 불러 흥겨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송대관은 오는 5월 7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트로트 빅쇼-인천' 공연에 출연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