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렉스턴 최종 가격, 3350만∼4510만원 확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쌍용자동차가 자사의 프리미엄 SUV G4렉스턴의 올해 판매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쌍용차는 2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나와 차명 'G4 렉스턴'이 뜻하는 스타일, 하이테크, 안전, 드라이빙 등 4가지 주제별로 개발 스토리와 핵심 강점을 소개하는 'G4 렉스턴 테크쇼'를 열었다.

   
▲ 쌍용자동차가 자사의 프리미엄 SUV G4렉스턴의 올해 판매목표를 2만대로 잡았다./ 사진=미디어펜


이날 쌍용차는 프리미엄 대형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또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2만대로 정하고 5월부터 매달 25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G4렉스턴의 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리티지 4510만원이다.

G4렉스턴은 거품 빠진 가격대로 럭셔리 대형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G4 렉스턴 역할이 핵심으로,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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