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지수가 2280선으로 후퇴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35p(0.45%) 하락한 2286.02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p(0.01%) 내린 2296.06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306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해 1058억원을 팔았으며 개인만이 365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70%)는 사흘 만에 반등했고 삼성생명(1.29%)과 POSCO(0.74%), LG화학(0.70%)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SK하이닉스(-1.95%), 현대차(-1.59%), NAVER(-2.08%)는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4.43%)은 4% 넘게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0.99%), 증권(0.68%)은 올랐고, 화학(-1.53%), 비금속광물(-1.50%)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5p(0.59%) 내린 643.73으로 장을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