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지수가 반등해 2290선을 탈환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3p(0.20%) 오른 2290.65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p(0.10%) 상승한 2288.23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장중 한때 2297.31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수상승을 제한한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과 개인은 253억원, 3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1% 오른 230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0.54% 상승했다. 반면 NAVER(-1.06%), 현대차(-0.65%), 한국전력(-0.1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39%), 보험(2.10%), 금융업(0.99%), 유통업(0.73%), 전기전자(0.48%)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92%), 건설업(-0.70%), 운수창고(-0.39%)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p(0.26%) 상승한 645.38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내린 1123.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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