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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르노삼성 QM3, 이유 있는 'fun' 여심 사로잡았네
젊은 감각 신박한 내외관 디자인…젊은 감각 '취향저격'
작지만 강한 주행 퍼포먼스…진정한 운전 재미 선사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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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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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SUV QM3가 젊은 고객층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를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확인할 수 있었다.  

르노삼성의 QM3는 완제품을 수입하는 차량으로는 드물게 월 1000대 가량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차량이다. 또 차량을 구매한 오너 만족도 역시 최고를 자랑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동글한 이미지 덕에 53%가량이 여성고객으로 절반을 뛰어넘는다.

   
▲ 르노삼성자동차 소형SUV QM3/ 사진=미디어펜


이런 인기를 누리고 있는 QM3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시승해 봤다. 시승구간은 일산을 출발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약 40km구간이었다. 시승에 사용된 모델은 공차중량이 가장 무거운 RE트림 풀옵션 모델이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차량으로 향했다. 먼발치에서도 눈에 띄는 동글동글한 외관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더욱이 시승차량엔 별모양의 대칼까지 입혀져 있어 본연의 귀염성을 배가 시켰다. 

특히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르노삼성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V자 혹은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양과 흡사해 역동적이며 그 가운데 위치한 태풍 모양의 르노삼성 로고는 세련미의 방점을 찍는다. 또한 안개등 주변을 크롬 테두리로 처리해 포인트를 줬다.

측면부는 앞바퀴부터 시작해 뒤로 부드럽게 올라가는 라인이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며 도어 하단부에 크롬 처리는 자칫 부드러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남성다운 이미지를 심어준다. 후면부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몸집이 두꺼워져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갈끔하면서 무난하다. 

문을 열고 착석을 하는데 높은 차체로 인해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었다. 시트에 앉자 직물시트가 운전자의 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다. 버킷시트는 아니어도 충분히 편안한 느낌을 주는 운전석시트였다. 

내관 디자인은 특별할 게 없어보였지만 그렇다고 이용하는데 불편함 또한 없는 깔끔하고 소박한 디자인이다. 간혹 버튼이 많거나 기능이 많아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것이 없이 간결한 실내디자인을 자랑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소형SUV QM3 1열시트 인테리어/ 사진=미디어펜


하지만 일반적인 국산차량들과는 조금 다른 버튼 배치로 르노삼성 차량을 처음 이용하는 이들에겐 적응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시트포지션을 조정하고 시동을 걸었다. 디젤 특유의 소음이 실내로 적당히 들어온다. 시끄러운 수준의 소음은 아니다. 시동이 걸려있는 지는 확인 가능한 소음이다. 

변속을 하고 출발하며 처음 든 생각은 핸들이 생각보다 가볍다는 느낌이다. 소형SUV 다운 핸들링느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다. 주 고객층인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배려인 듯하다. 

복잡한 시내구간을 지나 자유로에 올라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려봤다. 시내구간에서도 답답함 전혀 없는 경쾌한 기분의 가속성을 보였기에 기대하고 고속으로 차를 몰아붙였다. 

QM3의 엔진은 1500cc 디젤엔진에 6단 DCT밋션을 통해 최고출력 90ps 최대토크 22.4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경쟁모델들보다 낮은 출력과 토크다. 하지만 수치에서 느껴지는 것과 달리 직선에서 잘 치고나가고 코너에서 잘 빠져나간다. 

움직임은 소형SUV보다 준중형 세단의 느낌과도 비슷할 정도다. 뛰어난 운동성능이 의외로 경쾌한 느낌을 선사했다. 수치상의 느낌은 굼뜬 모습을 상상했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런 부분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듯하다. 

좀 더 재미있는 운전을 위해 변속기를 수동모드로 전환했다. 기어봉의 위치가 살짝 낮은 편이어 다른 차량들 보다 팔을 더 뻗은 상태에서 변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또한 적응하면 재미로 편안하게 느껴진다. 

자동모드 변속에서도 부족함은 없었지만 수동모드의 변속으로 변경하니 좀더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었다. 변속을 한 뒤 빠른 응답성 역시 QM3의 장점이다. QM3에는 독일 기술력으로 완성된 게트락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소형SUV QM3/ 사진=미디어펜


이 밋션은 2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수, 짝수 기어의 변속을 담당해 다른 기어가 작동하는 순간에 미리 변속을 준비하고 있다가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응답성이 뛰어나고 변속이 부드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 자동변속기의 운전편리성과 수동변속기 기반의 효율성을 갖춰 품질과 내구성 모두를 잡은 것이다.

이런 장점들과 경제성, 젊은 감각을 잘 살려준 디자인 감성 등을 통해 현재도 2030세대 싱글들과 신혼부부들, 욜로족 등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엔 SBS에서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인기 드라마 수상한 커플에서 남지현(은봉희 역)과 헬로비너스의 나라(차유정 역)가 극중에서 타고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QM3는 SE, LE, RE, RE시그니처로 나뉘며 RE시그니처에 에투알 화이트 바디, 소닉레드 바디, 쇼콜라브라운 바디 3가지로 나뉘어 있어 총 6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220만원부터 2495만원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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