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건조 대륙성 기후 영향 받아 당도 높고 과즙 풍부
   
▲ 우즈베키스탄 체리/사진=롯데마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전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체리 '발로뷔'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과일은 과거에는 검역시 품질문제로 수입에 난항을 겪었으나, 작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차원에서 수출을 위한 훈증시설 설치 등의 시설 투자를 통해 수입이 원활하게 됐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발로뷔'는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용 냉장 화물기를 통해 항공직송으로 운송하는 체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다른 체리 수입국들보다 거리가 짧아 신선도가 우수하다.
 
각 나라별 시즌 초기의 롯데마트 매장 판매가를 비교해보면, 우즈베키스탄 체리는 미국산 대비 40%, 호주·뉴질랜드산 대비 52%, 칠레산 대비 42% 저렴한 수준이다. 
  
임은창 롯데마트 과일 MD는 "이번 우즈벡 체리 수입을 통해 대표과일격으로 자리잡은 체리를 저렴하게 맛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즈벡 체리 뿐 아니라 산지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수입과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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