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기업 문화 개선
   
▲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왼쪽)과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오른쪽)이 협약서와 캠페인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매일유업은 서울 영등포구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실에서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과 조성형 매일유업 총괄 부사장과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매일유업은 '매일아이닷컴'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홍보하고, 기업 문화 개선 및 고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임산부 배려 활동 전개 등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협약 1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조 총괄 부사장은 "저출산 극복과 올바른 육아 환경 조성은 개인과 기업, 국가가 모두 노력할 과제"라면서 "행복한 출산·즐거운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일유업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나아가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예비엄마교실'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2차례 임신을 축하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1박 2일 '베이비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확대·사내 '매일다양성위원회'를 통해 워킹맘 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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