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 '더현대 럭셔리 페어'·압구정본점 '남성편집숍 브랜드전'·킨텍스점 '럭키 세븐 페스티벌'
   
▲ 지난해 7월 진행된 해외패션대전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 중 마지막 3일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여름 상품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썸머 바캉스룩'을 주제로 원피스·샌들·모자·남성패션 등 상품군별로 50~100개의 아이템을 선정, 10~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더현대 럭셔리 페어'를 열고 지방시·에트로·막스마라 등 해외패션 브랜드 80여개의 이월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지난해보다 20~30% 늘린 총 300억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본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편집숍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제스파·장 비토 로시·쿠로 등 10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숍 '아티지'와 카마·엠메티·피넬타바지 등 5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편집숍 '피넬타 1935'가 참여,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슈즈&백 페어'를 열고 탠디·소다·미소페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킨텍스점은 개점 7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럭키 세븐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 '리빙 썸머 특가전'·'현대 푸드 쇼'·'바캉스 필수 아이템전' 등 대형 할인 행사와 '신형 자동차 경품'·'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의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3일을 맞아 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해외패션 대전 및 이월상품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며 "원피스·블라우스·액세서리 등 바캉스 상품 물량을 늘린만큼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