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CJ슈퍼레이스 2016시즌 챔피언 정의철(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개인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15일 KIC에서 진행된 캐딜락6000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넉아웃방식으로 진행되는 1차예선에서 정의철은 2위로 수퍼랩 장식으로 진행되는 2차 예선에 진출했다.

   
▲ CJ슈퍼레이스 2016시즌 챔피언 정의철(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개인 베스트랩을 기록했다./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포토) 제공


이어진 2차 예선에서 9번째로 서킷에 들어간 정의철은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끝에 2분13.763초를 기록, 2016 시즌 8라운드에서 기록한 KIC 개인 베스트랩인 2분14초327을 0.564초 앞당겼다.

하지만,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최종 결과 3위를 차지해 3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1위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감독겸 선수인 조항우가 차지했다. 지난 3라운드에 클래스 데뷔전을 가진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은 1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101.07km) 주행으로 진행된다. 결승경기는 케이블 채널 XTM을 통해 실시간 생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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