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청소 등 점포 운영 정상화 지원 및 생수 1만개·컵라면 3000개 전달
   
▲ 세븐일레븐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점포의 내·외부 청소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세븐일레븐은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10여개 점포 중 피해가 커 점포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5개점에 본사 인력 10여명을 파견, 지난 16일 밤부터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복구 전문 업체 지원을 통해 점포 내·외부 청소 및 시설 집기 정리 등을 최대한 조기에 완료해 점포 운영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해 피해로 판매가 불가능하게된 상품들에 대해선 보험 등을 통해 처리, 가맹점의 부담을 없앤다.
 
지역 수재민을 위해 이날 오후 청주지역에 생수 1만개와 컵라면 3000개 등 긴급구호물품도 지원한다.
 
공도균 세븐일레븐 영업충청지사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지역 점포들도 피해를 입으면서 지사직원들이 경영주님과 함께 밤낮을 안 가리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시 본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충북 청주 지역에는 시간당 9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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