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취재진 등에게 제공되는 흰 우유·떠먹는 요구르트·치즈 등 유제품 공급
   
▲ 2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직위 김기홍 사무차장(왼쪽)과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매일유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번 협약으로 대회 기간 중 선수단·취재진 등에게 제공되는 흰 우유·떠먹는 요구르트·치즈 등의 유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내년 2월 9일부터 17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직전 대회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98개)보다 많은 102개 종목의 경기가 치뤄지고, 참가 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개국 6500여명으로 예상된다.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승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선수들에게 자사의 신선한 제품들을 통해 응원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매일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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