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감원은 디지털기기에 서툴러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금융혜택을 알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금융꿀팁을 선별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 '어르신을 위한 금융꿀팁' 영상/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대한노인회·서울시 등과 협업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영상을 대대적으로 송출해 어르신대상 금융꿀팁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송출 예정 영상으로는 △15.4%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비과세종합저축’ △직장인의 급여통장과 동등한 혜택이 있는 ‘연금우대통장’ △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 보험료를 5% 할인받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 △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수령 노하우’ △질병, 수술, 입원 기록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노인회는 전국 6만5000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파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과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주관하는 노인의날, 어버이날 등 어르신 관련 행사나 교육현장에서 상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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