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포함 모든 재료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는 공법 적용
   
▲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8종/사진=CJ제일제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올해 7월까지 '비비고' 냉동밥 매출이 200억원(자사 매출 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8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비비고' 냉동밥의 시장점유율은 35.4%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밥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는 공법과 함께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개별 급속동결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새우볶음밥 ▲닭가슴살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지비빔밥 ▲곤드레나물밥 ▲취나물밥 ▲시래기나물밥 ▲깍두기볶음밥 등 총 8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나물밥 등을 구현해 선보이며 냉동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집중했던 것이 '비비고 냉동밥'의 인기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드 된 맛·품질의 제품을 지속 선보여 냉동밥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