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에서의 국내 최초 당뇨고혈압 유병자 전용 상품 ‘(무)간편고지 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갱신형)’이 출시 2개월 만에 1만여건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라이나생명보험 제공


해당 상품은 라이나 텔레마케팅(TM) 채널 판매점유율 6%를 차지하며 치아보험과 실버보험의 뒤를 잇고 있다.

당뇨 고혈압 유병자 보험이면서 당뇨와 고혈압 관련 주요 질환을 특정화해 입원, 수술비를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업계에서 유일하다. 

당뇨·고혈압 직접 관련 입원, 수술비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합병증인 심·뇌혈관계 질환 및 당뇨 고혈압 유병자가 가장 우려하는 눈 질환 관련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특히 심·뇌혈관계 질환의 경우 매 수술당 최대 300만원, 입원의 경우 4일째부터 1일 당 최대 6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당뇨·고혈압 합병증 진단금은 추가 특약 부과를 통해 보장한다. 말기신부전증과 족부절단, 질병실명에 대한 진단금은 최대 5000만원, 급성심근경색과 뇌출혈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가입 가능하다.

최근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전화를 통한 간편고지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고연령도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당뇨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 ‘(무)라이나당뇨케어보험Ⅱ(갱신형)’ 가입으로 미래의 당뇨 진단에 대해 준비할 수 있다. 입원수술 보장은 물론, 업계 최초로 당뇨 치료를 위한 인슐린 투약 시 매년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당화혈색소 6.5% 이상의 당뇨병으로 진단 받으면 생존 시 매년 50만원의 당뇨치료생활자금이 최대 10년간 지급된다. 특약을 통해서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진단금도 크게 지급받을 수 있다.

나효철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담당 이사는 “복잡한 보장 대신 고혈압, 당뇨 유병자에게 꼭 필요한 안과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보다 많은 유병자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독립법인대리점(GA) 채널까지 확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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