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지원, 장학금 수여자 1000명 돌파
   
▲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12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PC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2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1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수여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총 1028명의 학생에게 17억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파리크라상 황재복 부사장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회장이 참석, 회사와 점주를 대표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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