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캐릭터문구·네임스티커·볼펜 등 1개 품목 선정, '슈퍼딜 특가'로 판매
   
▲ G마켓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 객단가를 조사했다./사진=G마켓

[미디어펜=나광호 기자]G마켓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신학기 문구 창고 대방출' 기획전을 열고, 학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매일 캐릭터문구·네임스티커·볼펜 등 1개의 품목을 선정해 '슈퍼딜 특가'로 판매하고, '네임스티커'·'제트스트림 볼펜 등에 대해서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BIC 미니언즈 어린이 필구류 세트'·'카카오프렌즈 문구세트'·'제트스트림 볼펜' 등을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농협·현대·신한·국민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시 중복할인쿠폰을 이용하면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G마켓이 최근 3주(8/1-8/21)간 가위·풀·필기구 등 학용품 평균 구매 금액(객단가)을 조사한 결과, 2012년 동기 대비 56%·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는 등 신학기를 앞둔 시점의 객단가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연필과 샤프의 객단가는 2012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66%) 올랐고, 필통 객단가는 116%·지우개는 80% 증가했다. 노트와 공책은 각각 54% 신장했다.
 
최근 3주간 객단가가 가장 높게 조사된 학용품 품목은 ▲필통 ▲미술학용품 ▲노트·공책 ▲연필·샤프 ▲풀 순으로 확인됐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실 실장은 "한 자녀 가정이 증가해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려는 부모가 많아지면서 학용품도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캐릭터문구·디자인제품 등이 각광받으면서 5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