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店) 1전통시장' 프로젝트 일환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한 달 동안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돕기에 나섰다.

샤롯데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해당 시설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여름 제철과일·생활용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평소 전통시장을 찾기 어려웠던 복지시설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등 경제에 대한 개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마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店(점) 1전통시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롯데마트 당진점 직원들과 인근 복지시설 아이들이 충남 당진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을 체험했다./사진=롯데마트


'1店(점) 1전통시장'은 전국 롯데마트 점포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체결, 점포 휴무일에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과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운영 점포를 늘려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지속 강화해갈 방침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전국 127개 봉사단이 점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과 1:1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 월 테마를 선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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