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실종…6일만에 신고 접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뒤 실종됐다.

9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6일 만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수색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김 모씨(가명)는 지난 3일 전남 영암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

특히 실종된 김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과거에도 집을 나가 아파트 단지 옥상에서 잠을 자다 자주 발견되는 등의 전력이 있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10층에서 내려 옥상 방향으로 사라진 김씨의 CCTV 모습을 토대로 수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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