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나들목 진·출입은 상판 철거작업 위해 여전히 통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제대교 붕괴로 통제됐던 43번 국도가 2주 만에 재개통됐다.

9일 경기 평택시는 2주간 통제해 온 43번국도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량 통제소가 설치됐던 진입로 6곳 중 오성, 길음, 도두, 신법, 신남 등 5곳으로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다만, 신대나들목 진·출입은 나머지 상판 철거작업을 위해 계속 통제된다.

이날 오후 43번 국도의 재개통 구간 교통 소통은 원활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관계당국은 국제대교 붕괴 후속조치로 이번 사고에도 무너지지 않은 상판과 43번 국도가 겹치는 구간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파악, 도로를 통제했다.

한편, 지난 1일 동-서 방향인 국제대교의 남은 상판 3개 중 남북 방향의 43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인 가운데 상판 철거에 나서 6일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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