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최기의 전 KB국민카드 사장<사진>이 KS신용정보 대표에 선임됐다.

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KS신용정보는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기의 전 KB국민카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KS신용정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KS신용정보는 2010년 설립돼 현재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의 채권관리업무를 위탁 수행 중이다. 

지분구조는 한국고용정보가 50%, 우리종합금융, 신한캐피탈 등 5개 금융회사가 50%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 신임대표는 KB국민은행 개인영업본부 본부장, 여신그룹 부행장, 전략그룹 이사부행장을 거쳐 KB금융지주 카드사설립기획단 단장을 역임했다.

이후 KB국민카드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2013년 7월까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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