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코레일이 추석에 역귀성 하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KTX 역귀성 상품은 두 종류로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 △이용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코레일은 긴 연휴를 고려해 역대 최다 KTX 역 귀성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의 155개보다는 2.6배, 올해 설의 221개보다는 1.8배 증가한 401개 KTX 열차가 대상이다.

역귀성 특별상품은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1인당 1회에 최대 4매, 왕복 최대 8매까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 가능하다. 다른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고 특실 요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환불수수료는 구매 당일은 무료, 예매 다음 날부터 열차 출발 1일 전까진 15%, 출발 당일 40%, 출발 이후 70%다. 도착역 도착시각 이후에는 운임이 반환되지 않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