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인근에 초대형 전광판이 등장했다.

   
▲ 사진=서울로 7017 홈페이지


20일 서울시는 만리동광장 앞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벽면에 가로 29m·세로 7.7m 크기의 대형 미디어스크린인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광판은 주중 오후 6∼11시, 주말 오후 5∼11시 운영되며, 앱을 통해 시민이 찍은 영상과 사진을 보여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라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 프러포즈 기능과 사진 올리기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전문작가 5명의 미디어아트 작품과 시민작가 8명의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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