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규모 7.1 지진으로 최소 295명 사망한 가운데 4일 만에 여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최근 규모 7.1 강진으로 300여명이 사망한 멕시코 남부에서 나흘 만에 또다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2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23일 오전 7시 53분께 오악사카 주 마티아스 로메로 시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규모 6.1, 진원의 깊이는 9㎞다.

   
▲ 7일과 23일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 오악사카주 /사진=AFP연합뉴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규모 7.1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95명의 시민들이 숨진 가운데 4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지진학자들은 이번 지진이 지난 7일 오악사카 주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 이후 이어지는 여진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멕시코 시민 보호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피해 보고는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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