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개 완구 제품 최대 50% 할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는 완구 특화매장인 '토이저러스'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200여개 완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터닝메카드 에스보드 에반블루'·'나노블록 제프리' 등의 완구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손오공 ▲반다이 ▲영실업 ▲레고 등의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특히 '터닝메카드W 에반킹'·'헬로카봇 킹다이저'·'베이블레이드 갓 엔트리세트'·'콩순이 동전을 하나둘셋 자판기'·'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 등 5종은 롯데·신한·KB 국민카드로 구매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토이저러스 입점점에 한해 파워레인저·레고·토미카·미미 등 완구 브랜드별로 구매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 롯데마트가 토이저러스 10주년을 기념,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구로점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 및 완구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토이저러스는 피규어·드론 등을 중심으로 한 키덜트존 확대·신규 카테고리 개발·빠른 신상품 입점·단독 상품 운영 등의 노력으로 매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선보인 온라인 완구 전문몰인 '토이저러스몰' 역시 지난 해까지 매년 평균 20% 가량 매출을 늘려 가고 있으며, 이커머스의 빠른 성장 속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보경 롯데마트 베이비즈&키즈 부문장은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의 1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0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인기 브랜드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난감을 구매하거나, 토이저러스몰에서 손쉽게 선물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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