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가 3기 입주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한화생명 제공


핀테크 스타트업 또는 블록체인, IoT, AI, O2O 등 금융과 접목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 가운데 10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드림플러스63 내 사무공간 및 법률, 세무회계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드림플러스63이 자랑하는 담당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하여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드림플러스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드림플러스63은 지난해 10월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곳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사무공간 외에도 해외사업지원프로그램인 GEP(Global Expansion Program)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플러스63을 거쳐간 입주사 중 센스톤, QARA, 레드벨벳벤처스, 마스터컴퍼니, SBCN, 인텔리퀀트 등은 한화금융계열사들과의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거나 논의 중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