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꽃잎, 구름, 노을, 밤하늘 연상시키는 플래너와 전용 파우치 함께 제공
   
▲ 스타벅스가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업해 출시한 2018 플래너./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타벅스가 오는 27일 2018 플래너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업해 2018년도 플래너를 오는 27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너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5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스타벅스와 팬톤이 고객의 일상을 물들일 색채로 선정한 다섯 가지는 따사로운 아침 햇빛을 닮은 '멜로우 샤인', 흐드러진 꽃잎을 표현한 '블루밍 페탈', 상쾌한 오후 뭉게구름 같은 '미스틱 클라우드', 로맨틱한 노을을 연상시키는 '선셋 블러쉬', 한밤 중 올려다 본 짙은 밤하늘을 닮은 '미드나잇 스카이' 등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스타벅스 플래너에 동일 색상의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티바나, 콜드 브루,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플래너는 전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의 협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팬톤은 '색채연구소'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수만가지 색상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팬톤은 의복, 가방 등의 패션상품부터 머그, 노트와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스타벅스 플래너 협업에 참여했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는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토피 넛 크런치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2018 스타벅스 플래너' 5종 모두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욱이 스타벅스는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마다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해 최대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 기획을 담당한 스타벅스 마케팅팀 전병재 파트너는 "지난 14년간 지켜온 스타벅스 플래너의 전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팬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2018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 삶이 더욱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