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희귀질환을 앓고 있던 병사가 군부대 화장실서 목을 매 사망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육군 모 부대 의무대 화장실에서 김 모일병(가명)이 목을 맨 것을 소대장이 발견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일병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의무대에 입실해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도 김 일병은 병영 상담을 받고 의무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