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대형 유전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석유 기업 페트로차이나의 신장유전공사는 10여 년의 탐사 끝에 중가르 분지의 마후지구에서 매장량 10억t급의 역암(礫巖) 유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의 역암 유전인 것으로 파악됐다. 

역암은 물이나 빙하 등에 의해 자갈이 이동된 후 퇴적돼 형성되는 지질층이다.

3등급 석유의 매장량만 12억4000만t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억t은 매장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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