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화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 포스터/사진=삼성화재 제공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김진욱 삼성화재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해당 드라마는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에 출연한 홍빈은 "청각장애는 눈에 보이지 않아 겉으로 장애식별이 어렵다"며 "청소년 분들이 나와 조금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3학년 김여진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도 우리와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책이나 강의가 아닌 드라마라는 방식을 통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08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매년 전국 5000여개 중∙고등학교 170만명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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