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총재(GHOS) 회의에 참석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최 원장이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는 28개 회원국의 45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자본규제의 위험가중자산(RWAs) 산출체계와 국가 익스포져 규제 개선방안을 승인함으로써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최 원장은 회의 전후 샘 우즈(Sam Woods)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청장, 펠릭스 후펠트(Felix Hufeld) 독일연방감독청(BaFin) 청장과 각각 1대1 면담을 갖고 금융감독 현안과 통합감독기구 조직운영 관련 이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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