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서 서울 향하는 상행선 정체 오후 8~9시 해소 전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새해 첫 날을 맞아 해돋이 명소로 몰렸던 인파가 제자리로 돌아가며 고속도로 전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 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부근이 무술년 첫 해돋이를 보고 돌아오는 차량(오른쪽) 등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1시쯤 시작해 오후 5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특히 해돋이 명소를 잇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는 낮 12시경 시작돼 오후 4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강릉에서 서울이 최대 8시간, 양양에서 서울이 최대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8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2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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