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전액 지원·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 혜택 제공
   
▲ 23일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우측 세 번째)·산하 송원문화재단 박치안 사무국장(좌측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은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9개 대학 14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항 지역에서 선발한 4명의 대학생을 시작으로 25일 부산공장·30일 당진공장·다음달 7일 인천제강소 순으로 이공계 3학년 학생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개개인에게는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 현업에서의 실무 소개 등 향후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이 설립했으며, 매년 동국제강과 이공계 장학사업·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불우이웃돕기 등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