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화재피해 이웃 돕는 '희망드림하우스' 전개
   
▲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선진영 에쓰오일 본부장·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 본부장·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에쓰오일이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 이번 지원금을 포함해 9년간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 74가정에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후원금은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용 건축자재와 가구 및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불시에 일어난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은 화재 진압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 순직∙부상소방관 가정에 위로금 전달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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