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까지 백화점서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위크 행사 진행
   
▲ 롯데백화점 모델들이 2018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설을 맞아 막바지 할인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 까지 '설 선물세트 블랙위크'를 테마로 백화점 전 점에서 정육, 청과, 건강 선물세트 등 3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20~70% 할인 판매한다. 축산의 경우 정상가 21만원의 '한우 알뜰 2호 세트'를 약 20% 할인한 17만원에 판매하며, 정상가 15만원의 '실속활전복세트'는 약 30% 할인된 11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곶감, 비타민, 주류 등의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지엠에스의 '고려홍삼절편'을 약 50% 할인한 2만9000원, 금양 브랜드의 '보르도 프리미엄 세트' 와인을 약 70% 할인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불필요한 부자재를 없애고 규격은 줄이는 대신 상품 본연의 가치를 높인 경량화 선물세트 6종을 판매하고 있다. 포장용기를 손잡이까지 포함한 일체형 용기로 만들어 별도의 포장 없이 들고 갈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상품 규격도 소형 가구 증가에 맞춰 소포장으로 출시해 가격을 동일 상품 대비 20% 가량 낮췄다.

과일 선물세트로는 롯데마트 유기농 PB브랜드인 해빗으로 만든 '해빗 사과세트(사과 6입)', '해빗 배(배 6입)', '해빗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3입, 배 3입)'을 각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의 경우 15% 할인 받아 2만4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슈퍼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설 명절을 맞아 구매 상품을 인근 롯데슈퍼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명절 기간 귀향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실제 선물을 택배로 보내기 아쉽거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고향에 가는 고객이 늘면서. 롯데슈퍼 '스마트픽' 서비스는 평균 이용 건수보다 명절 기간에 약 2배 가까이 사용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이번 설 마지막 행사는 아직 설 선물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히 설 직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은 만큼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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