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유일하게 봄과 여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어번 아일랜드 패키지 판매
   
▲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사진=호텔신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4℃의 따뜻한 온수풀과 선베드, 수영장 곳곳의 온열 장치로 이른 봄부터 따뜻한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빠른 개장으로, 예년보다는 8일 앞당겨 졌다.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남산에 벚꽃의 경치를 만끽하며 야외 수영을 즐기며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벚꽃 여행을 계획하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봄 정취와 여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타워와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특히 햇살은 따뜻하지만 수영을 하기에는 쌀쌀한 봄 날씨를 감안해 온열 시설을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어번 아일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온수풀 운영은 어번 아일랜드가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최초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컨셉으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바캉스의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자정까지 운영, 아침부터 밤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선보인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오픈에 맞춰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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