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명동 사옥에서 ‘Hanacard Digital University(HDU) 입학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0일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Hanacard Digital University(HDU) 입학식’에 참석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사내 우수직원들의 모습/사진=하나카드 제공


‘HDU’는 사내 우수직원들을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나카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0명이 선발돼 4월부터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전환은 ‘직원들의 동참’과 ‘디지털 문화 확산’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는 CEO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빅데이터 전문가와 디지털 비지니스 과정으로 구성된 ‘HDU’ 프로그램을 최우선적으로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과정별로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급단계까지 수료한 직원 중 우수직원을 선발해 특화과정까지 진행한다. 

입학식에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은 하나카드가 ‘Digital New Leader’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에 디지털 경쟁력까지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전문가 양성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의 디지털 의식 함양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외부전문가 초빙 세미나, 디지털 교육 등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전 직원들에게 매일 ’데일리 디지털 키워드’를 발송하는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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