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탁본교실, 토크콘서트, 순성놀이 등 2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
   
▲ 오는 19일 서울신라호텔 인근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열린다./사진=호텔신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는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인근에 위치해있는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성곽길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통과 예술, 놀이, 먹거리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2000명, 6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올해도 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약 600m가량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송소희&두번째달 밴드와 함께하는 '성곽길 국악 어울림',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유현준 교수를 초빙해 '한양도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올 봄 문화축제에는 전통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떡볶이를 특화해 '떡볶이 라운지'를 마련했다.서울 시내와 중구의 유명 떡볶이 '맛집'이 참여하면서 한자리에서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각자성석 탁본체험과 △청사초롱 순성놀이, △성곽길 웨딩연, △아트마켓 등의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탄탄하게 구성했고 △어린이 인형극 등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역사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예술작품 체험교실 등 20여종의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청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공동개최하면서 '다산성곽길 관광명소화'를 위해 함께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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