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심기 사회공헌 활동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하나생명 제공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지난 주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과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여하여 64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주변 숲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은 물론,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2년 이후 매해 각사가 관리하던 행복숲을 통합해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가 함께 모여 공동으로 숲을 조성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 양사는 이번 관계사 콜라보 봉사활동을 계기로 ‘하나생명-하나생금융티아이 행복숲’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넓혀나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올해로 세번째 활동에 참여하는데, 이번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다보니 더 큰 부지를 관리하게 돼 숲을 더 체계적이고 아름답게 가꿔야겠다는 책임감이 드는 것 같다”며 “미세먼지로 신음하는 서울이 좀 더 푸르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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