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CBX(첸백시) 제작발표회·라이브 방송 등 마케팅 투자 지원
10대 사전 인지도 48.5%로 흥행 순풍 기대
[미디어펜=이해정 기자]SK브로드밴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을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얼 버라이어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첸백시)이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며 사다리게임을 이용해 복불복으로 일정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예측불허 여행기다.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은 옥수수와 SM엔터테인먼트가 세 번째로 진행하는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전작인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또한 누적 시청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 기존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의 시청층을 분석해 '엑소'라는 빅아티스트와 '여행'이라는 테마에 대한 니즈 및 관심도를 발굴함으로써 이번 기획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내부 조사 결과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 대한 10대의 사전인지도는 48.5%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초기 흥행몰이에도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홍보 사진./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 측은 해외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의 경우 이미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판권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에 대해 제작발표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제작발표회를 옥수수 시청자들도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제작발표회 생중계 시 채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누적 시청수 2000만뷰 돌파 시 옥수수에서 첸백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옥수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아이돌을 활용한 전략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1020 시청자층과 아시아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은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 처음으로 공개된다. 매주 월~금 오전 10시 1편씩 공개되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는 한 주에 공개된 5편을 통합한 60분편을 라이브 형태로 방송해 실시간 채팅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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